뉴스데스크최아리 캐스터

[날씨] 서쪽 따가운 볕‥제주는 비 10~50mm

입력 | 2022-09-14 20:51   수정 | 2022-09-1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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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은 날이 점차 개겠습니다.

따가운 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며 서울의 낮 기온 30도로 오늘보다 높아집니다.

한편 제주도는 이따금 강한 비바람이 불어들고 있는데요.

제주도는 모레까지 최고 50mm의 비가 더 내립니다.

또 태풍 무이파가 상하이 부근에 바짝 다가면서 우리나라 내륙도 바람이 꽤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에는 순간시속 50.8km,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와 부산 등 남해안 일대에도 시속 90에 100km 이상의 돌풍이 관측됐는데요.

바람은 내일까지 매우 강하겠습니다.

또 가을 태풍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해상에서는 14호 태풍 난마돌이 생겨났는데요.

태풍은 다음 주 초반쯤 대한해협 부근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변동성이 커서 태풍이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하는 금요일 쯤에 진로가 더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종일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전주와 광주 31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