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톱플레이] 7분 만에 멀티골‥'그런데 우리 골대라고?'

입력 | 2022-12-31 20:28   수정 | 2022-12-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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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7분 사이 두 번이나 자기편 골망을 흔들었던 지독한 불운의 선수, 톱플레이에서 만나보시죠.

◀ 리포트 ▶

경기 초반 리버풀을 몰아붙이는 레스터시티.

중앙선 부근부터 돌파하는데‥와, 빨라요!

그리고 슛~ 들어갑니다!

듀스버리 홀의 그림같은 선제골!

리버풀도 반격에 나서는데요.

크로스~ 수비 맞고 굴절됐는데 어? 이게 들어갔어요.

레스터시티 파스의 자책골.

그런데 파스의 불운, 끝이 아니었어요.

7분뒤 누녜스의 슛~ 골대 맞고!

아, 이게 뭔가요!

이번에도 자책골인데, 주인공이 또 파스에요!

본인도 어이없다는 표정이네요.

한 경기 멀티 자책골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네 번째인데요.

어쨌든 역전승을 거둔 리버풀.

이럴 땐 ′승리당했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

월드컵에서 돌아온 마요르카의 이강인 선수는 어땠을까요?

열심히 상대를 압박하는가 하면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넣어 보지만, 좀처럼 기회가 나지 않아요.

그리고 회심의 슛이~ 아, 뜨고 말았네요.

후반 31분 나온 이 슈팅이 마요르카의 첫 슈팅이었어요.

결국 헤타페에 두 골을 내 준 마요르카.

공식전 7경기만에 패배를 기록합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조기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