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사우디 주도 연합군 예멘 수도 공습

입력 | 2022-01-19 07:45   수정 | 2022-01-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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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주도하는 연합군이 예멘의 수도인 사나를 공습했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발생한 이번 공습은 예멘의 후티 반군 측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공항과 석유 시설에서 발생한 무인기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힌 뒤 이뤄졌습니다.

예멘 반군이 장악한 사나의 소식통은 이날 공습으로 건물 한 채가 파괴되고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밝혔는데요.

사망자 가운데는 예멘 반군 간부와 그의 가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사우디 국영 방송은 위협과 군사적 대응 차원에서 사나에 대한 공습을 강행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