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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미국 스텔스 전투기, 추락 사고 영상 유출 논란
입력 | 2022-02-09 06:54 수정 | 2022-02-0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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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대치 중인 남중국해에서 지난달 미국 최신예 스텔스기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당시 사고 영상이 유출됐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美 스텔스 전투기 / 추락 영상 유출″ 입니다.
지난달 24일, 남중국해에서 훈련하던 미국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미 해군 칼빈슨 항모에 귀환 중 갑판에 충돌해 화염에 휩싸인 채 바다로 곤두박질칩니다.
항공모함 승무원들이 급히 뛰쳐나오는 모습도 보이죠.
최근 SNS에 퍼지고 있는 미 최신예 스텔스기 추락 영상입니다.
당시 조종사는 탈출했지만 작업 중이던 해군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칼빈슨 항모 카메라에 찍힌 사고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휴대전화로 촬영해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미 해군은 이 영상이 당시 현장을 담은 것이 맞다면서 영상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전투기는 대당 가격이 우리 돈 1,200억 원으로 미 해군 항공 전력의 핵심인데, 이번 사고가 발생한 남중국해 해역은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이어서 미군은 추락 기체 회수를 서두르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