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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메달 아니면 어때? '솔직 당당' 즐긴 선수들
입력 | 2022-02-21 06:20 수정 | 2022-02-2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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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도쿄올림픽에서 ′4등 열풍′이 불었다면, 이번엔 솔직 당당하게, 올림픽을 즐기는 모습에 큰 호응과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깔끔한 점프와 우아한 몸짓.
그런데 언제 그랬냐는 듯 세상 씩씩한 걸음으로 링크를 걸어나옵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는 털털한 반전 매력까지.
김예림은 ′피겨 장군′이란 애칭을 얻었습니다.
[김예림]
″사실 ′피겨 장군′이라는 소리를 정말 생각지도 못했었기 때문에 약간 아직 얼떨떨하고요…색다른 그런 수식어인 것 같아서 뭔가 좋습니다.″
엔딩 요정으로 통하는 루지의 박진용과 조정명.
[박진용]
″엄마, 아빠! 나 TV 나왔다!″
[조정명]
″사랑해요. 대한민국!″
훈련장 가는 길마저 즐거웠던 15살 이채운.
″으아아~!″
대회 내내 유쾌한 에너지로..
화려하게 ′라스트 댄스′를 장식한 곽윤기까지.
성적에 얽매이지 않은 솔직 당당함으로 모두가 순간을 맘껏 즐겼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