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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늘
대선 투표 시작‥이 시각 서울 투표소
입력 | 2022-03-09 06:09 수정 | 2022-03-0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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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서울 투표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손하늘 기자, 일찌감치 투표하러 온 유권자들이 있습니까?
◀ 기자 ▶
네, 투표가 막 시작됐는데 제가 나와 있는 서울 목동청소년수련관 투표소에는 이미 대기줄이 늘어섰습니다.
서울은 사전투표율이 37.2%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는데요.
본투표 또한 새벽부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 투표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코로나19 방역이죠?
안전거리 1미터 지켜 주셔야 하고 마스크 잘 착용해 주셔야겠고요.
투표소 들어갈 때는 손 소독하고 체온 측정한 뒤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때 체온이 높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셔야 합니다.
이곳 서울은 사전투표에서 이미 310만 명이 투표를 마치고도, 여전히 523만 표가 주인을 못 찾은 상태입니다.
시내 25개 자치구 각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확진자는 오후 6시부터 7시 반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1천142만천여명으로 전국에서 제일 많은 유권자가 있는 경기도는 사전 투표율이 전국에서 제일 낮았습니다.
본투표에만 758만 표가 남아있는데요.
역시 조금 전부터 도내 3천 2백여 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전체 유권자 4천 4백만 명의 절반인 수도권 민심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목동 투표소에서 MBC뉴스 손하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