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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인수위원장 오늘 발표‥'지역균형발전 TF' 설치
입력 | 2022-03-13 07:01 수정 | 2022-03-1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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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윤석열 정부의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선이 오늘 발표됩니다.
윤 당선인은 내일부터 통의동 집무실로 출근해 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에 착수합니다.
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선이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어제 오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측과 만나 인선 방안을 최종 논의했습니다.
[장제원/윤석열 당선인 비서실장]
″안철수 대표님이 맡으신다는 결심을 하면 거기에 따라서 또 구성이 좀 있을 것이고, 또 본인이 안 하실 경우에는 또 다른 구성이 되지 않겠습니까. 연동이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윤 당선인은 내일부터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해 인수위 추가 인선과 함께 본격적인 정권 인수 업무에 들어갑니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 내 지역균형발전 TF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김은혜/윤석열 당선인 대변인]
″전국 17개 시도청의 협조가 구해지는 대로 (파견을 받아서) 균형발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새 정부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또, 대통령 집무실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이전하지만, 청와대 안에 있는 지하벙커, 즉 ′국가위기관리센터′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광화문 집무실과 위기관리센터가 떨어져 있는데 대해 김은혜 대변인은 위기 대응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라고 답했습니다.
북한의 신형 ICBM 발사 움직임 등에 대해선 ″당선인 신분에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논평하는 건 자연스럽지 않다″고 거듭 밝히면서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UN 안보리 결의 위반이고, 국제 사회의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당선인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