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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통신비·보험료 연체하면 신용 점수 떨어질까?
입력 | 2022-03-24 06:35 수정 | 2022-03-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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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신용 점수는 한 번 떨어지면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평소 잘 관리해야 하는데요.
건강보험료나 통신비를 자주 연체해도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신용등급제 대신 신용점수제가 도입되면서 신용평가 항목도 일부 개편됐죠.
가장 주목할만한 변화는 신용 평가 항목 중에 비금융 항목이 신설된 점입니다.
대출금 상환 이력뿐 아니라 공공요금이나 보험료, 관리비 등의 납부 기록도 신용을 평가할 때 반영한다는 건데요.
평소 통신비나 건강보험료를 연체한 기록도 신용 점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겁니다.
특히 금융 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전업주부 등은 신용 평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비금융 항목에 연체 기록이 남지 않도록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또, 신용카드뿐 아니라 체크카드 이용 실적도 신용 평가에 반영되는데요.
카드 결제액이 갑자기 많이 늘었다가 연체했다면 신용 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통신요금이나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을 성실하게 납부했다면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본인의 신용점수를 올리는 것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