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동해안, 대형 산불 주의‥내륙 따스한 오후, 남해안·제주 비 조금

입력 | 2022-04-21 07:42   수정 | 2022-04-21 07:5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연일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더욱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 사이 대구와 창원 등지에서는 산불이 또 발생했는데요.

지금 건조특보도 나날이 확대 강화되는 가운데 바람도 더욱 거세지겠습니다.

지금 강원도 미시령에는 시간당 70km 안팎의 순간 돌풍도 관측되고 있는데요.

오늘 밤부터는 산지를 중심으로 시속 90k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도 바람이 강해지니까요.

강풍과 산불에 대한 만전을 기하셔야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오늘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2도, 양양 24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한편 남해안과 제주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은 마라도의 CCTV인데 화면에 빗방울이 맺혀 있는 모습이죠.

이들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낮 동안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10.2도, 안동 8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대전 23도인데 비가 내리는 창원과 부산은 18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 비가 살짝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