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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맥도날드, 러시아에서 사업 철수
입력 | 2022-05-17 06:47 수정 | 2022-05-1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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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가 러시아 시장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소련이 붕괴하기 전인 지난 1990년 모스크바 시내에 1호점을 열었는데요.
이후 러시아의 개방과 시장경제화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맥도날드는 보도문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에서 사업 유지가 바람직하지 않을뿐더러, 기업 가치와도 맞지 않다″고 철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재 러시아 내 맥도날드 영업점은 모두 850개.
향후 현지 기업에 매각될 예정입니다.
6만여 명의 직원의 고용과 메뉴는 그대로 유지될 수 있지만, 새 사업자는 맥도날드사의 상표와 로고 등은 사용이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