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투데이 와글와글] '더 멀리 더 높이 날아라!'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

입력 | 2022-05-17 06:59   수정 | 2022-05-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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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포환이나 창을 던지 듯 뭔가를 공중으로 날리는 사람들로 가득한 이곳!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개최된 종이비행기 결승전 현장인데요.

올해로 6회 째, 이틀 간 열린 이 대회는 공기역학과 항공 지식, 그리고 자신만의 노하우로 접은 종이비행기로 승부를 거루는 겁니다.

전 세계 60 개국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종이비행기 고수들이 한데 모였는데요.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그리고 곡예비행 총 3개 종목으로 나눠 진검승부를 겨뤘는데.

멀리 날리기에선 61.11m를 기록한 세르비아 선수가 오래 날리기에선 14.86초 동안 종이 비행기를 날린 파키스탄 선수가 승자가 됐습니다.

60초 동안 예술적으로 종이비행기를 다루는 곡예비행 종목에선요, 우리나라 선수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