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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투데이 와글와글] 케이크 테러 당한 '모나리자'
입력 | 2022-05-31 06:54 수정 | 2022-05-3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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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중심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모나리자′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르네상스 대표작인 이 작품이 최근 수난을 당했습니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 역시 사람이 많네요.
그런데 그림 밑에 하얀색 무언가가 묻어 있죠.
이건 가발을 쓰고 휠체어를 탄 채 여성 장애인으로 위장한 남성의 소행인데요.
당시 그는 갑자기 휠체어에서 일어나 ″지구를 생각하라″고 소리치며 그림을 향해 케이크를 던졌습니다.
현장에 체포된 남성의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다행인 건, 그림에 손상은 없습니다.
모나리자는 1950년대 황산 테러를 당한 적 있는데, 그 뒤로 방탄 유리가 덧씌운 채 전시되고 있기때문인데요.
모나리자의 수난사는 오래됐습니다.
1911년, 도난 사건에 휘말려 3년 후에야 발견되었는가 하면, 1950년대에 돌멩이 세례를 맞아 복원하는 작업을 거치는 등 유명세 만큼 다사다난한 일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