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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샤넬 기다려!" 디올, 가격 최대 15% 인상

입력 | 2022-07-06 06:51   수정 | 2022-07-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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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이 인기 제품인 레이디 백을 비롯한 핸드백과 잡화 제품의 가격을 6개월 만에 또다시 인상했습니다.

레이디백은 디올의 가장 상징적인 제품인데요.

미니는 640만 원에서 700만 원, 라지는 840만 원에서 880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지난 1월 인상 전, 레이디백 미니가 530만 원이었는데 6개월 새 32%나 껑충 뛴 겁니다.

40만 원이 오른 파우치는 이전보다 15%나 올라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고, 지갑 슬링백 등 인기 제품도 최대 13%까지 올랐는데요.

명품업계는 디올이 샤넬과 루이비통 등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가격을 맞춰 꾸준히 올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