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빛을 되찾은 날'‥ 제77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입력 | 2022-08-15 07:25   수정 | 2022-08-15 07:2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문화연예플러스> 입니다.

광복 77주년을 맞아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되는데요.

앞서 전야제의 하나인 기념 음악회가 1년 9개월 만에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기념 음악회에선 김선욱의 지휘 아래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이 울려 퍼졌고요.

월드비전 합창단과 남성 4중창 팀 ′포르테 디 콰트로′가 무대에 올라 ′홀로 아리랑′ 등을 열창했습니다.

그리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일몰 후, 건물 외벽에 독립지사들의 광복 의지를 빛으로 표현한 ′빛의 항거′ 전시를 선보입니다.

또, 역사 재연극과 옥사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구성해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데요.

전체 행사 이름은 ′서대문 독립페스타′로 별도의 입장료 없이 오늘 밤 9시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