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동·제주 많은 비‥중부 낮동안 소나기

입력 | 2022-08-17 07:42   수정 | 2022-08-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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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로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한라산에는 200mm가 넘는 강우량도 기록됐는데요.

현재 강한 비구름대는 남해상으로 물러나면서 내륙 지역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고 경남권 해안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해제됐습니다.

다만 제주에는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호우특보도 남아 있는데요.

남부 지방은 앞으로도 정체전선의 영향이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비가 오겠는데요.

오늘 하루 동안 영동 중북부와 제주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

그 밖의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10에서 최고 70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은 낮 동안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대부분 낮이면 그치겠지만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과 제주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23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