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아이폰 공장' 폭스콘 "시위 중단하면 190만 원"

입력 | 2022-11-25 07:02   수정 | 2022-11-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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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세계 최대 생산기지인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대규모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회사를 떠나면 1만 위안, 우리돈 190만 원 정도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부터 폭스콘 공장에선, ″회사가 약속한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노동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요.

시위대와 보안요원들이 충돌이 격화되자, 회사가 임금과 격리 수당 등을 주겠다며 노동자 달래기에 나선 겁니다.

홍콩의 한 언론은 ″폭력적으로 변한 시위를 끝내려는 폭스콘의 절박한 움직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