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엘살바도르, 갱단 색출 위해 도시 봉쇄

입력 | 2022-12-05 06:48   수정 | 2022-12-0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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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무장한 군인들이 도시 곳곳을 봉쇄하고 일대를 수색합니다.

중미 엘살바도르 수도 인근의 인구 29만 명이 거주하는 소야팡고인데요.

갱단 조직원들이 근거지로 활동하는 곳이어서, 정부가 갱단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군인 1만 명을 투입했습니다.

경찰이 모든 길목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신분증을 검사하는 등 갱단 소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단속 과정에서 겉모습과 나이 등에만 근거해 무분별한 체포를 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