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웃통 벗은 황희찬‥검은색 조끼의 정체는?

입력 | 2022-12-05 06:55   수정 | 2022-12-0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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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경기 막판 극적인 결승골로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 선수.

두 팔을 들어 올려 근육을 한껏 과시하는 이른바 ′힘자랑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죠.

그런데 이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황 선수가 입고 있는 ′특이한 모양의 조끼′가 화제가 됐습니다.

황희찬 선수의 ′탈의 세리머니′ 뒤 여러 커뮤니티와 SNS에는 ″황 선수가 왜 ′검은 조끼′를 입고 있냐″는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사실 이 조끼는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이란 입을 수 있는 과학 장비로, 선수가 뛴 거리, 최고 속도 등 400여 개가 넘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장비와 센서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선수의 피로도, 부상 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는데요.

한편, 황 선수는 이번 골 세리머니로 경기 중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는데요.

국제축구연맹 ′FIFA′는 지난 2004년부터 선수가 골 세리머니로 유니폼을 벗으면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