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상훈

서울남부지검, 미래에셋·유안타증권 압수수색‥라임 특혜 환매 의혹

입력 | 2023-08-31 12:10   수정 | 2023-08-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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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과거 라임 펀드를 판매했던 증권사 2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오늘 오전부터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지난 2019년 당시 라임펀드 판매와 환매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9년 라임 펀드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터지기 전, 미래에셋증권이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등 특정 투자자들에게만 특혜성 환매를 해줬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