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경미

국제 유가 100달러 육박‥일부 지역 이미 돌파

입력 | 2023-09-19 12:08   수정 | 2023-09-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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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배럴당 100달러 돌파가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 차질 우려로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 종가는 91.48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94.43달러로 마감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일부 지역의 원유 현물가격은 이미 100달러를 넘은 가운데,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중국이 경제 활동을 재개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이 지속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