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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30층 호텔 화재‥30여 명 병원 이송

입력 | 2023-06-20 15:04   수정 | 2023-06-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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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30층짜리 호텔 지하층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지금까지 투숙객 3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97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불이 건물 위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연기가 확산하면서, 소방당국이 헬기와 사다리차를 동원해 투숙객 170여 명을 외부로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불이 난 지하 6층 주차장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