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조희원

예산안 또 시한 어겨‥"비리 방탄" vs "민생 외면"

입력 | 2023-12-04 14:08   수정 | 2023-12-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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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것을 두고, ′네 탓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예산안 처리 본회의를 비리 방탄 본회의로 오염시키면서 올해도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을 또다시 어겼다″며 ″지금이라도 신속처리에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여당의 민생 외면 때문에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이 올해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국민의 삶을 무한 책임져야 될 정부·여당이 국정 책임을 무한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