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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전국 곳곳 호우특보‥이 시각 재난방송센터
입력 | 2023-07-13 17:58 수정 | 2023-07-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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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러면 이번에는 MBC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이 시간 현재 호우 상황과 피해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정우 기자, 상황 전해주시지요.
◀ 기자 ▶
네, MBC 재난방송센터입니다.
우선 호우특보 상황 달라진 거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까 방금 전해드린 것과 호우특보는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모두 호우특보 내려진 지역들인데요.
여전히 오전에 내려진 지역 그대로 발효된 상황입니다.
그러면 통보문 달라진 거 있는지 한번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 통보문이 방금 들어왔는데요.
한 시간 시간당 강수량 현황을 살펴보면 춘천 남이섬에 33mm의 비가 와서 가장 많은 시간당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뒤를 가평, 경기 남양주, 경기 포천 등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전히 수도권에서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춘천에 남이섬에 특히 지금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는 사실 추가로 들어왔다는 점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비가 계속 그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강물이 범람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다들 드실 텐데요.
그래서 홍수통제소 상황도 다시 한번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이렇게 네 단계로 위험 상황 표시되는데요.
아까 30분 전까지는 전국에 세 군데 관심 단계 내려졌는데, 서울 오금교에 해제되면서 지금은 서울시 잠수교 그리고 남양주 진관교 이렇게 두 곳이 관심 단계 내려졌습니다.
먼저 잠수교 보시면요.
4.7m 조금 웃도는 수위이고요.
3.9m 관심 단계보다 조금 더 높은 수위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한강 옆 자전거 도로가 잠길 우려가 있는 상황이니 자전거 타시는 시민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남양주 진관교 어떤지 한번 상황 보겠습니다.
이곳도 4시까지는 0.8m 수준이었는데 지금 1.23m 수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관심 단계인 0.4m를 웃돌고 있고, 계속 수위도 상승 중이기 때문에 통행하시는 시민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러면 실제 어떤지 영상을 좀 보겠습니다.
경기 구리 수택동으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왕숙천의 모습인데요.
여전히 깨끗해야 할 하천이 지금 토사물로 인해서 흙탕물이 된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빗물로 인해서 강물 세기도 거센 상황인데요.
특히 보시면 여기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이곳까지 조금씩 하천에서 물이 범람하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퇴근길을 앞둔 만큼 강남역 상황 한번 보시겠습니다.
역시 비가 계속 내리고 있고 시민 분들도 우산 들고 통행하시는 모습 보이죠.
이곳 원래도 차량이 정체 심한 곳인데 특히 이렇게 도로에 빗물이 차 있는 상황에서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미끄러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통행하시는 분들과 함께 차량 운전하시는 분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서초도 전해드렸는데, 차량 통행이 굉장히 원활하던 이곳도 조금씩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저희 MBC로 시청자분께서 보내주신 제보 사진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게 오늘 오후 3시 15분쯤에 익명의 제보자분께서 강남 언주로 쪽 상황 찍어서 전달해 주셨는데요.
보면 이렇게 굴곡이 있는 곳에 물이 들어찬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그 뒤를 잇따르는 차량들 정체된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렇게 차량에 바퀴에 빗물이 들어차면서 차량들이 서행하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다가 오늘 오전에는 공항철도 계양역에서 서울역 방향 구간에 단전도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열차 5대 운행이 한때 중단되면서 시민 불편 생기기도 했습니다.
각 지역 피해 상황 이렇게 계속 제보 주시면 이어지는 특보에서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