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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오전 곳곳 강한 비바람‥비 그치고 기온 뚝
입력 | 2023-11-06 09:32 수정 | 2023-11-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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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국 곳곳에서 돌풍을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 비는 그치겠지만 밤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박하명 캐스터, 날씨 상황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출근 시간을 조금 지나면서 서울의 비는 다시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바람이 순간순간 강하게 불어 들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제주 삼각봉에는 150mm, 지리산에 109, 용인에 87mm 등 곳곳에 많은 비가 쏟아졌고요.
서울에도 50mm가 넘는 비가 흠뻑 내렸습니다.
현재는 강원도와 부산 등 남부 일부 지역에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면서 시간당 20mm가량의 세찬 비를 뿌리고 있고요.
수도권 지역에서도 계속해서 비가 오락가락할 전망입니다.
강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경보가, 수도권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산지를 중심으로는 순간적으로 시속 110km 이상, 내륙 지역에는 시속 70에서 100km 안팎의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 내륙과 산지, 경남 지역에 5에서 40,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5에서 20mm의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 상태를 보였다가 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구름이 들어옵니다.
밤부터는 찬 바람까지 강해질 텐데요.
밤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산지 내륙,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겠고요.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3도 안팎에 체감 온도가 영하 1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비바람에 이어서 추위까지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