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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한파 절정‥서해안·제주 이틀째 대설특보
입력 | 2023-12-22 09:29 수정 | 2023-12-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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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동지인 오늘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오늘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북극발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아직 나오시기 전이라면 최대한 든든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한파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14.7도, 대관령 영하 20.4도로 하루 사이 최저 기온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낮 동안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그치며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충남과 호남, 제주에는 그야말로 눈폭탄이 떨어졌는데요.
이 시각 제주 산지의 모습인데 도로와 주차장이 분간되지 않을 정도로 하얀 눈이 가득 뒤덮힌 모습입니다.
이래적으로 이틀째 대설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해상에서 꾸준히 눈구름이 유입 중에 있고요.
지금까지 삼각봉에는 8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충남 서해안은 오늘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조금 더 이어질 텐데요.
그동안 제주 산지에 3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도 1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폭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파는 토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부터 오후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