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정규묵

V리그 개막‥'김연경 16점' 흥국생명 완승

입력 | 2023-10-14 20:28   수정 | 2023-10-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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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출범 20년째를 맞는 프로배구 V리그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여자부 개막전에선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 챔피언 도로공사를 물리쳤습니다.

◀ 리포트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부진으로 위기감 속에 개막한 V리그.

올 시즌엔 아시아 쿼터제를 처음으로 도입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던 흥국생명과 도로공사가 개막전에서 만났는데 1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김연경과 20득점을 기록한 옐레나 두 쌍포를 앞세워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올 시즌 첫 경기를 저희가 승리로 마무리했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있으니까 저희 흥국생명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자부에선 지난해 우승팀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역시 3대0으로 물리치고 다섯 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이지영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