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혜민 리포터

[와글와글] 새해 첫 참치 경매 최고가 '3억5천만 원'

입력 | 2023-01-06 07:00   수정 | 2023-01-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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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부엌′으로 불리는 일본 수산물 도매시장 도요스에서 새해 첫 참치 경매가 열렸는데요.

212킬로그램짜리 일본 아오모리산 참다랑어가 최고가인 3천 604만 엔, 우리돈으로 3억 5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일본에선 새해 첫 참치를 차지하면 1년 내내 운이 좋다는 속설이 있어서, 새해 경매에서 참치 낙찰을 놓고 경쟁이 치열한데요.

지난 2019년에는 참치 한 마리가 우리돈 33억 원에 팔려 역대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새해 열리는 참치 경매 시장에도 찬 바람이 불었는데요.

외식 산업 위축으로 2021년부터 2년 연속 새해 첫 경매에서 참치 최고가가 이전보다 크게 폭락했습니다.

올해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참치 최고가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뛰었는데요

외식 산업 부활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