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국 조지아주도 토네이도 피해

입력 | 2023-03-27 06:43   수정 | 2023-03-2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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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미국 미시시피주를 강타한 토네이도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죠.

그런데 인접한 조지아주도 토네이도로 인해 건물 수십 채가 파손되고 동물원 호랑이가 탈출하기도 했습니다.

교회 건물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미국 남부 조지아 주의 트루프 카운티인데요.

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건물 수십 채가 파손됐고요.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송전선이 끊기고, 도로 곳곳이 막혔습니다.

이 지역 사파리 공원에서는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는데요.

토네이도로 동물원 울타리가 파손되면서 호랑이 두 마리가 탈출해 비상이 걸렸고요.

다행히 몇 시간 뒤 두 마리 모두 포획돼 공원으로 안전하게 돌아갔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로 조지아 주에서는 3명이 다쳤지만,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