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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미국 '국빈 방문' 출국‥한미 정상회담·의회 연설
입력 | 2023-04-24 06:16 수정 | 2023-04-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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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상·하원 합동 의회연설에도 나서는데요.
이번 방문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조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서는 12년 만의 국빈 방문을 위해 오늘 미국으로 출발합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 20일)]
″지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도착 이튿날인 현지 시각 25일 저녁 윤 대통령 부부는 바이든 부부와 함께 친교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사흘째인 26일 윤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정상회담에선 한미 연합과 확장 억제 강화, 경제 안보협력의 구체화, 양국 미래 세대의 교류 지원 방안 등이 의제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정상회담이 끝나면 바이든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빈 만찬이 진행됩니다.
다음날인 27일 윤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에 나서 70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의미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28일 미국의 명문대인 매사추세츠 공대를 방문하고,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선 첫 정책 연설을 엽니다.
이번 방문에는 윤 대통령이 한미 주요 인사와 감사 오찬을 갖고 6·25참전용사들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친수하는 일정도 포함됐습니다.
또 삼성과 현대차, LG, SK, 롯데 등 주요 그룹회장단 등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양국 기업인이 투자 유치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일정도 예정돼 있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