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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변덕스러운 날씨 왜?‥당분간 폭염·소나기 동반
입력 | 2023-07-31 06:09 수정 | 2023-07-3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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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앞서 보신 것처럼 어제 서울과 고양시 등에선 폭염경보와 호우경보가 동시에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이런 이례적인 날씨가 또 있을 수 있습니까?
◀ 캐스터 ▶
어제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갑자기 세찬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서울 영등포구에는 시간당 8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
오늘도 어제처럼 강한 소나기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텐데요.
전국 많은 지역에 5에서 60, 많은 곳은 80mm 이상이 예상 되고요.
특히 중부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6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과 함께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폭염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 내일은 35도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높겠고요.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열대야 현상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제5호 태풍에 이어 6호 태풍 카눈도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텐데요.
제주 해안과 남해안으로 너울이 밀려오겠고요.
남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당분간 폭염 속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