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초밥 1인분 주문하고‥"아이 셋, 회 많이 좋아해요"

입력 | 2023-09-18 06:35   수정 | 2023-09-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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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으로 초밥 1인분을 주문하면서 ′아이가 셋′이라며 정량보다 많은 양을 달라고 한 손님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인데요.

두 번 다시 주문하지 않겠다며 별점 1개의 박한 평가를 남긴 후기, 보이시죠.

업주가 공개한 요청 사항을 보면, 이 손님은 초밥 1인분을 주문하면서 ″아이가 셋인데 회를 많이 좋아한다″, ″많이 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아이가 셋이니 정량보다 많이 달라는 취지로 쓴 것 같죠.

하지만, 업주가 정량을 보내자 ′별점 테러′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손님의 후기에 업주는 ″초밥 1인분에 많이 드릴 수 없다, 죄송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주문이 아니라 대놓고 무료 식사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혀를 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