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우크라 "러시아 속일 '투명 망토' 개발" 주장

입력 | 2023-10-06 06:58   수정 | 2023-10-06 06:5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열화상 카메라에 잡힌 화면인데요.

사람 2명이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3명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작전 중인 병사들 보호용으로 개발했다는 ′투명 망토′라는데요.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 혁신부 장관이 자신의 SNS에 공개했고요.

적외선 형태로 방출되는 열을 차단해 열화상 카메라나 드론에 감지되지 않고, 무게 약 2.5kg에 불에 타지 않도록 제작됐다는데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 특수복이 정찰과 기습 공격에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영국의 한 매체는 지난 6월 우크라이나 대반격 당시 제35해병여단이 특수복을 실제 착용하고 작전을 벌였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