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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10년전 공포게임이 스크린에 '프레디의 피자가게'
입력 | 2023-11-15 07:39 수정 | 2023-11-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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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다섯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헝거게임> 등 인기 게임과 소설 원작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남성들 이야기를 진하게 다룬 우리 영화 두 편도 개봉하는데요.
장슬기 기자와 만나보시죠.
◀ 리포트 ▶
1980년대 어린이 다섯 명이 실종된 뒤 문을 닫은 오래된 피자가게.
생활고에 시달리던 ′마이크′는 여동생을 데리고 피자가게 야간 경비일을 시작합니다.
″누구 있어요?″
한 때 피자가게의 마스코트였던 로봇들은 귀엽지만,
″폭시″
″보니″
″치카″
″프레디″
어쩐지 동시에 기괴합니다.
″로봇에 애들 유령이 씌었다고요?″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가는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같은 이름의 게임을 원작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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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판엠′ 독재자, ′스노우′의 열여덟살 시절.
야망이 넘치는 소년이었던 ′스노우′는 단 한 명만 살아남는 ′헝거게임′에서 최약체인 ′루시′의 멘토를 맡게 됩니다.
″멘토의 역할은 볼거리를 만드는 겁니다, 생존자가 아니라.″
′루시′와 사랑에 빠지며 그동안 믿어왔던 세상에 의문을 갖게 되지만,
″그 노래하는 소녀와 잘 해보게.″
″루시는 어디에 있죠?″
그는 곧 승리만을 위한 냉정한 독재자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8년 만에 돌아온 영화 ′헝거게임′은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다섯 번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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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국영화는 남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도 내가 책임지고 들어가면 되는 거냐?″
″야, 오늘 상당히 당황스럽네.″
폭력 조직을 둘러싼 처절한 갈등을 다룬 한국형 느와르 <더 와일드:야수들의 전쟁>과 형을 죽인 원수와 ′만분의 일초′의 싸움을 이어가는 외로운 청년의 이야기가 관객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장슬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