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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서울 영하 8도 한파 '절정'‥이 시각 출근길
입력 | 2023-11-30 07:02 수정 | 2023-11-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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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지겠는데요.
광화문에 기상캐스터가 나가있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많이 추워 보이는데요.
다시 한번,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은 북극발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 가장 춥다고 해서 패딩에 옷을 여러 겹 입고 나왔는데요.
미처 가리지 못한 얼굴은 바람 때문에 정말 얼얼합니다.
오늘 꼭 단단히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확대 발효됐고요.
현재 철원의 기온 영하 10.1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6.8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찬바람이 매섭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요.
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또 강추위 속에 호남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10cm 이상, 호남 서부 2에서 7cm, 충남 서해안에 1에서 5cm가량이고요.
눈과 비가 도로에 얼어 붙어 미끄럽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그밖에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에 수 일째 건조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주말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올라 다음 주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