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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박진영,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10억 원 쾌척
입력 | 2023-12-06 07:27 수정 | 2023-12-0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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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연예계에 훈훈한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해 10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전남대병원 등 국내 거점 병원 5곳에 각각 2억 원씩 모두 10억 원을 전달한 건데요.
박진영은 자신에게도 4살, 3살인 두 딸이 있다면서, ″아빠가 되어보니 아이들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이 들던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라면 얼마나 버거울지 참 가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영은 작년에도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에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는데요.
배우 한지민도 전 세계 어린이들의 기아 퇴치를 위해 써달라며 UN 구호단체에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