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 보합 혼조세로 마감

입력 | 2023-12-06 07:42   수정 | 2023-12-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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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보합 혼조세로 마감하며 이틀째 숨 고르기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2%와 0.06%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0.3% 올랐는데요.

고용지표 악화로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주가가 지난 11월 이후 많이 올랐기 때문인지, 주식시장의 반응은 뜨겁지 않았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민간 채용공고는 873만 건으로, 지난달보다 6.6% 감소하면서,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이 여파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1%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금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나스닥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이 2.1%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다시 3조달러를 넘어섰고, 엔비디아도 2.3% 상승했습니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은 ′경기둔화 우려′와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주식시장의 횡보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