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정다인/삼성증권

코스피, 이스라엘 이란 본토 공격에 2% 넘게 하락

입력 | 2024-04-19 12:19   수정 | 2024-04-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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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가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더해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하락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 넘게 내리며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개인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받아 내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65.44포인트 하락한 2569.26포인트로, 코스닥은 23.12포인트 하락한 832.53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주체를 보면 양 시장에서 개인이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이 크게 밀리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정유 또 해운주가 급등합니다.

대성에너지, 흥구석유가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흥아해운도 강세입니다.

한편 TSMC가 올해 메모리를 제외한 반도체산업의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10% 이상에서 10%로 하향 조정하자 반도체주에 큰 하방압력이 가해지고 있고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자 이차 전지주도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중국과 일본 증시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enter>[사과드립니다]</center>

4월19일 12시 뉴스 ′이 시각 증권 시황′ 방송을 홈페이지 등에 디지털 기사로 활자화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제목과 내용이 노출됐습니다.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향후 이런 착오가 없도록 더욱 주의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