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제은효

SUV·오토바이 연쇄 추돌‥밤사이 화재 잇따라

입력 | 2024-04-29 12:18   수정 | 2024-04-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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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충남 논산에서는 SUV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딪혀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기도 고양에선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3개 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제은효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 한복판에 오토바이가 쓰러져 있습니다.

앞면이 찌그러진 SUV 차량도 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충남 논산시 내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오토바이 2대가 연달아 부딪혔습니다.

SUV 차량이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부딪혔고, 이 오토바이가 또 다른 오토바이와 다시 충돌했습니다.

SUV차량에 부딪힌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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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에 비닐하우스는 뼈대만 남았고,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3개 동을 모두 태우고서야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비닐하우스는 창고로 쓰인 걸로 알려졌는데 소방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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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는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실종됐던 건설사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이 60대 남성이 집을 나갔다는 신고가 지난 15일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보름 가까운 수색 끝에 시신을 발견했는데 타살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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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 1가 부근 2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대피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MBC뉴스 제은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