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정오뉴스
정한솔
"냉장고 빌려 중고팔이"‥26억 가로챈 일당 검거
입력 | 2024-05-21 12:19 수정 | 2024-05-21 12:1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냉장고나 정수기 등 가전제품을 렌탈한 후 시세보다 싼 가격에 팔아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후반 총책 등 4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유령 법인 100여 개를 만들어 가전제품을 렌탈한 뒤 중고 사이트에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팔아넘기는 수법으로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920회에 걸쳐 2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책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돈을 받고 명의를 빌려준 저신용자들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