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 강한 장맛비‥간밤 서울엔 첫 열대야

입력 | 2024-06-22 12:17   수정 | 2024-06-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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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풍이 불어 들면서 서울에서는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남부 지방에서는 본격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남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해남의 모습인데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자동차가 지나갈 때마다 빗물도 세차게 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와 남해안에 최고 150 이상, 그 밖의 남부 지방에서도 50에서 1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도 10에서 60, 서울에서도 5에서 30mm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6도로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