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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날씨] 중부·경북 폭염 확대‥밤까지 요란한 소나기
입력 | 2024-07-11 12:21 수정 | 2024-07-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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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그치자마자 폭염특보가 더 확대됐습니다.
지금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지방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낮 기온 서울이 31도, 양구 33도, 의성도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 온도가 33도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면에서도 비가 오는 게 보이고 있고요.
자동차도 전조등을 켜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에서는 30에서 80mm가량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륙 지방에서는 5에서 60mm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벼락이 치면서 강하게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강원 남부와 경북 지방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대전 29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폭염이 더 심해지겠고요.
다음 주에 다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