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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한국 장 담그기'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유력
입력 | 2024-11-05 12:19 수정 | 2024-11-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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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우리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전망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심사 결과,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는 ″장류는 밥, 김치와 함께 한국 식단의 핵심″이며, 음식뿐 아니라 ″장 담그기와 관련된 지식, 믿음, 관습″까지 무형유산에 포함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사례를 봤을 때 등재 권고 판정이 뒤집히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등재가 확정되면 ′장 담그기 문화′는 한국의 23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