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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명
"민심에 절실히 반응"‥"이종섭 해임·압송해야"
입력 | 2024-03-20 17:03 수정 | 2024-03-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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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황상무 수석의 사퇴와 이종섭 대사의 귀국 모두 ″민심에 대한 반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종섭 대사를 해임하고 압송해야 한다″며 정권 심판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황상무 수석의 사퇴에 이어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귀국을 거론하며, ″민심에 대한 반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저희는 20여 일 앞둔 총선을 앞에 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겁니다.″
당내에선 황 수석의 사퇴가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이종섭 주호주 대사 역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운 만큼 ″일단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추겠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한동훈 위원장은, 경기도 안양 지역을 돌며 수도권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민주당은 황 수석의 사퇴는 ″꼬리자르기″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하고,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황상무 회칼 수석을 이제 사의를 수용했다고 하던데, 호주대사 도주대사도 즉시 해임하고 압송하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인천 지역을 돌며 ′정권 심판론′을 거듭 부각했습니다.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는 한동훈 위원장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의 고리를 끊어내라″고 지적했고, 조국혁신당은 ″황상무 수석은 사의가 아니라 해임했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MBC뉴스 신준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