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제] 1. 해외 사용액 '사상 최대' 2. "내년 성장률 1.8%"

입력 | 2024-11-26 17:00   수정 | 2024-11-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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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57억 600만 달러, 우리 돈 약 8조 3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해외여행 등 계절적 요인으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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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1.8%로 전망하며, 그 이유로 수출 둔화를 꼽았습니다.

또 내년에 출범하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역시 ″한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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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현대차와 기아, 테슬라 등 3개 전기차 브랜드 대표 차량의 주행 가능 거리 시험평가를 한 결과, 상온에서 기아와 현대차는 실주행 가능 거리가 계기판 상의 거리와 차이가 거의 없었지만 테슬라는 계기판보다 6% 정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절기를 가정한 저온 조건에서는 기아가 6%, 현대차가 10%, 테슬라는 21%로 오차가 커졌습니다.

소비자원은 3사에 주행가능거리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