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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2명 순직' 문경 화재 오늘 합동감식

입력 | 2024-02-02 09:33   수정 | 2024-02-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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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 대한 현장 감식이 오늘 실시됩니다.

30여 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한 경찰은 어제 안전진단에 이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감식을 벌여 본격적인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3층 튀김기를 비롯해 공장 안에 최소 4천 리터 이상의 기름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기름을 응고시켜 따로 보관하는 등의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