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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빙판길 조심‥영동·남해안 오전까지 눈, 비

입력 | 2024-02-23 09:40   수정 | 2024-02-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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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내륙 지역은 눈, 비가 그쳤는데요.

다만 도로 미끄럼 사고에는 계속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올림픽대로의 모습인데 도로는 눈이 녹아서 교통 상황이 나쁘지는 않지만 한강 둔치 곳곳으로는 여전히 하얗게 눈이 쌓여 있습니다.

한편 영동과 남해안으로는 눈, 비가 조금 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울진의 모습인데요.

눈이 약하게 날리고 있고 도로에도 눈이 남아 있습니다.

차량들도 속도를 늦춘 채 이동하고 있습니다.

눈, 비도 오늘 오전 중에 그치겠지만 빙판길 사고에는 계속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보름달을 보며 행운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이기도 한데요.

서울과 중부 지방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지만 전남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면서 남부 지방은 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동해안과 제주 해안가로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서울이 7도, 대전이 8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