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정상빈

'노조 탈퇴 강요' SPC 황재복 대표 구속

입력 | 2024-03-05 09:39   수정 | 2024-03-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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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SPC 황재복 대표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2019년 7월부터 3년 동안 자회사인 PB파트너즈 제빵기사들이 전국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서 탈퇴하도록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황 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또, 황 대표가 검찰 수사관에게 수백만 원어치 접대를 하고 압수 영장 청구 사실과 내부 검토보고서 등 각종 수사 정보를 전달 받은 혐의도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