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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쑥↑, 찜통더위‥장맛비, 내일 전국 확대

입력 | 2024-07-01 09:41   수정 | 2024-07-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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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륙지역은 장맛비가 쉬어가는 대신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이 31도, 정선이 3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는데요.

여기에 습도가 높아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한편 제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흐린 하늘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 장마전선은 내일 전국적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전남과 경남을 시작으로 내일 아침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내일 오전에 서울에 확대되겠는데요.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 200mm 이상, 서울 등 충청과 호남 지역에 120mm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겠고요.

내일과 모레 사이 시간당 30에서 50mm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퍼붓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1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장마 전선은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전국 곳곳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