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금채림 캐스터

[날씨] 극심한 늦더위 기승‥내일 폭염 절정

입력 | 2024-09-10 09:40   수정 | 2024-09-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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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기록적인 밤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인천의 최저 기온이 26.1도로 1904년 기상 관측 이후 120년 만에 가장 높았고요.

청주도 26.2도로 역대 9월 최저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서울은 가장 늦은 열대야가 나타났고, 역대 2위 값을 기록했습니다.

밤에 이어서 낮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도에 붉은 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35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34도 김천과 대전이 35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내일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도 35도까지 오르겠고요.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모레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 많겠고요.

제주는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34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영동과 제주에 비가,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