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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뛰는 야구로 최다승 도전"‥'LG 새 마무리는 유영찬'
입력 | 2024-01-05 20:28 수정 | 2024-01-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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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해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LG트윈스가 정상을 지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새 시즌 출발에 나섰습니다.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고우석에게 축하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KBO리그 우승팀 LG 선수단이 유광 점퍼를 입고 다시 모였습니다.
7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한 서용빈 2군 감독 등 새로 구성된 코치진부터 군 제대 선수와 신인 선수들까지.
모두 우승을 위해 달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올해 역시 뛰는 야구를 추구한다면서도 효율성을 강조했습니다.
[염경엽/LG 감독]
″구단의 87승 최다승을 깨고…도루의 개수는 (작년보다) 분명히 늘어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작년의) 실패들이 큰 도움이 될 거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고우석에게 축하와 당부의 인사도 건넸습니다.
[염경엽/LG 감독]
″보내기는 싫었지만, (고우석 선수가) 어떤 것들을 하면 분명히 성공할 수 있고 지금 현재 어떤 게 부족한지를 샌디에이고에 잘 전달을 했고‥″
[오지환/LG]
″′너의 꿈이잖아. 마음껏 펼치고 우리는 응원만 할게′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우석이는 잘 해낼 거예요.″
데뷔하자마자 불펜의 핵으로 떠오른 유영찬이 새 마무리 투수로 낙점됐습니다.
[유영찬/LG]
″잘 자리를 잡아야 되겠다는‥ <100% 자신 있습니까?> 기회가 왔으니까 제가 최선을 다하려고‥″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고우석도 영어 인사로 각오를 밝혔습니다.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고우석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만나서 반갑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몸 잘 만들어서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즌 동안 화이팅.″
고우석은 내일 귀국해 입단 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힐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소정섭/영상편집: 고무근